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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 관련작들 1990년대편 ft 가두쟁패전 (1992)

콩라인박 작성일 25.10.24 00: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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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1990년대에 비디오 게임 계에서도 여러 히트작들이 나오고, 비디오 게임을 메인으로 다룬 TV 시리즈, 인기 스타가 출연하는 게임 광고, 게임이 단순히 노는 게 아니라 엄연히 직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프로게이머들도 등장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비디오 게임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시아권, 서구권 가리지 않고 수많은 작품들이 나왔으며 워낙 분량이 많은지라 연도별로 한작품씩만 소개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이외에도 여러 작품들이 존재하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films_based_on_video_games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television_series_based_on_video_games

 

 

 


 

 

 

NG기사 라무네&40 (1990)

NG騎士ラムネ&40

 

 

한국에선 '라모네 기사', '소년기사 라무' 등으로 더빙 수입된 적이 있는 거대로봇물 TV 시리즈 작품으로 주인공이 영화 '최후의 스타화이터', TV 시리즈 '게임의 왕자 캡틴 엔'처럼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나와 수상하게 싸게 구한 게임 카트리지 롬팩을 콘솔 게임기에 꽃아서 플레이해 클리어에 성공한 뒤에 이세계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라디오 시리즈, 코믹스, OVA, 이 작품의 주인공의 아들이 후손으로 나오는 속편 TV 시리즈도 제작되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기간 한정 공개 중입니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1989, TV판은 1991년 10월)

DRAGON QUEST -ダイの大冒険-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극장판 (1991년 7월)

ドラゴンクエスト ダイの大冒険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극장판 일어서라! 아반의 사도 (1992년 3월)

ドラゴンクエスト ダイの大冒険
起ちあがれ!!アバンの使徒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극장판 쳐부숴라! 신생 6대 장군 (1992년 7월)
 

ドラゴンクエスト ダイの大冒険
ぶちやぶれ!!新生6大将軍

 

 

한국에선 과거에 주인공 이름이 바뀐 '타이의 대모험'으로 수입됐다가, 신장판에서 원제대로 바뀐 작품으로 비디오 게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가 인기를 끌자 이를 새로운 스토리의 만화로 각색해 인기를 얻자 TV 시리즈,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이며, 본편은 선량한 몬스터들과 살던 다이의 섬에 부와 명예를 노린 가짜 용사 일행이 습격해오며 시작되는 내용을 다루었고, 극장판의 경우 1편은 원작 만화의 초반부를 다룬 내용의 파일럿 필름, 극장판 2편과 3편은 외전격 내용을 다뤘으며, 극장판 2편은 TV판 기준 크로코다인과 격돌한 이후 레오나 공주와 합류하러 파프니카로 갈려는 시점에 죽은 줄 알았던 인물이 다시 나타나며 벌어진 내용을, 극장판 3편은 TV판 기준 프레이저드와 격돌하 이후 본편의 해들러와 마왕군 6대 군단장과 유사한 컨셉인 그림자의 6대 장군과 다이 일행이 대결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아래 내용은 라프텔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타이는 아버지도, 어머니의 얼굴도 모르지만 몬스터 섬에서 자신을 키워준 할아버지와 함께 용사의 꿈을 키워 나가며 성장한다. 어느날 몬스터 섬에 찾아온 아방에 의해 제자로 받아들여진 타이는, 포프와 함께 마법과 검술을 수련하지만 예전 아방이 봉인했던 마왕 해들러의 부활로 스승 아방을 잃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중에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수많은 사건들을 겪으면서 타이는 점차 자신의 능력과 진정한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다. 때를 맞춰 부활하기 시작한 대마왕 버언의 마왕군 역시 인간과 용족의 혼혈로 특이한 능력을 보이는 타이에게 주목하게 되고, 마침내 타이 일행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버언에 대항해 싸워 나가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
Street Fighter ㆍ 1992 년

 

 

당시 한창 선풍적 인기를 끌던 캡콤의 비디오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아 홍콩에서 만들어진 천하만화의 코믹스판을 독점계약한 서울영화제작사의 비디오 영화 시리즈로 당시 큰 인기를 끌어 여러 편에 걸쳐 제작됐으며(다만 캡콤과도 계약을 맺었는지는 작 중 안내 문구 상으로는 확인 불가) 이전에도 소개했듯 이 작품 이외에도 맹구 짱구 스트리트 화이어, 거리의 무법자, 스트리트 파이터 Q, 영 스트리트 파이터 등 한국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관련 여러 실사판 영화 및 애니메이션 영화가 제작됐습니다.(원작 설정보다는 천하만화의 내용을 더 참고한건지 작 중 내용이 전쟁을 겪은 이후인 작품들도 여럿 존재)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서기 2010년 제3차대전이 막을 내리고 지구는 핵전쟁의 경과로 하나의 대륙과 망망대해로 변하고 만다. 인류는 이러한 핵전쟁의 무서운 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든 무기의 금지법을 제정하기에 이르고 아직 살아남은 인간들은 방사능의 면역으로 강해진 모습이다. 무기가 사라지고 원시시대로 바뀐 사회에서 약육강식의 생활이 시작되는데... (출처 : VHS)

 

 

 

 

 

 

 

슈퍼 마리오
SUPER MARIO BROS. ㆍ SUPER MARIO BROS ㆍ 1992 년 (실제 개봉은 1993년)

 

 

로키 모톤 , 안나벨 잔켈 연출작, 밥 호스킨스 , 존 레귀자모 , 데니스 호퍼 , 사만다 마티스 , 피셔 스티븐스 출연작으로 시기 상 마리오 시리즈가 이미 80년대 때부터 애니메이션 영화, TV 방송용 실사판 및 애니판 TV 시리즈가 나온 이후에 개봉한 헐리웃 영화 작품.

 

아동 대상이라 딱히 현실성이 없어도 상관 없었던 애니메이션 영화나 TV판 작품들과 달리, 극장에서 돈 내고 보러오는 성인 관객들 대상으로도 보여줄 작품이어서인지, 혹은 이전 각색작들과 차별화를 위해서인지 헐리웃 영화의 틀에 맞춰 일명 헐리웃 리얼리즘이 들어가 각색된 작품이 됐습니다.(게임과 달리 마리오와 루이지가 딱히 비현실적으로 높은 점프를 할 수 없는 평범한 인간들이라 특수 신발을 장착해 점프한다든지, 요시가 현실적인 공룡 디자인이 된다든지, 쿠파와 부하들은 만화처럼 생긴 거북이들이 아니라 파충류형 인간이 된다든지 등)

 

극장 개봉 당시에는 큰 주목을 못 받았으나 컬트적 인기를 얻어 각본가 및 팬들이 비공식적으로 제작한 속편 코믹스가 제작됐고, 삭제 장면도 포함된 판본이 후대에 화제가 되어 언론 기사로도 보도됐고, 블루레이 등 화질 보강 광매체로도 지속적으로 출시되며 부가 수익도 얻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고고학, 특히 공룡을 연구하는 데이지는 홍수로 침수된 유적지 발굴 지점의 물을 빼기 위해 배관공 마리오 형제의 도움을 청한다. 물을 빼려던 마리오 형제는 오히려 하수관으로 빨려들어가 이노하탄이라는 수억년전 유성이 지구에 부딪쳐 갈라져 나간 3차원의 세계를 발견한다. 디노하탄은 폭군 쿠파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자원의 고갈과 끝없이 번지는 곰팡이에 시달려 인간 세계로 침입을 준비중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쿠파가 가지고 있는 운석 펜단트와 당시 공주에게 주었던 나머지 반쪽이 합해져 나오는 운석의 힘이 필요한데, 쿠파는 그 반을 찾기 위해 브룩클린의 여자들을 납치해왔다. 한편 디노하탄에 잡혀온 마리오 형제는 쿠파의 굼바 군단의 감시를 피해 감옥에서 탈출하지만 데이지 역시 납치되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데이지가 문제의 펜단트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마리오 형제는 오랜 독재자의 학대에 염증을 느낀 쿠파의 신하 이기와 스파이크의 도움으로 데이지, 데이지의 아버지인 바우저왕, 그리고 납치되었던 여자들을 구출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ㆍ 1994 년

 

 

 

스티븐 드 수자 출연 장 끌로드 반담 , 웨스 스투디 , 라울 줄리아 , 밍나 , 데미안 체파 출연작으로 앞서 언급했듯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대인기를 끈 것에 주목해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제작된 실사판 영화 작품이며, 대중적으로는 1987년에 나온 스트리트 파이터보다, 90년대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이미지가 더 알려진 것을 감안한건지 실사판 영화 타이틀은 심플하게 스트리트 파이터로 개봉했습니다.

 

미국 관객들을 고려한건지 주인공은 류가 아니라 미국인 캐릭터, 그 중에서도 군인 역할을 활용해 스토리에 활용할 수 있는 가일이 주인공이 됐으며, 맨몸 격투 위주였던 원작과 달리 총격 장면도 나온다든지, 사이코 크래셔는 게임과 달리 초능력이 아니라 기계 장치의 도움을 받아 사용하는 기술이 되는 등 현실적인 묘사가 들어간 비범한 각색로 이뤄졌으며, 극장 흥행 기록이 공개된 작품들 기준으로는 극장 매출로만 한정해도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겨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됐으며, 실사판을 기준으로 한 비디오 게임, DC 코믹스에서 낸 코믹스판도 출시됐습니다.(이후 실사판처럼 가일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도 1995년에 방송 개시)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가일 대령이 이끄는 연합동맹군은 동남아시아 샤달루 제국에 파견된다. 샤달루의 독재자 바이슨 장군이 죽음의 시간으로 주어진 72시간 내에 63명의 인질을 구해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이슨 장군이 철두철미하게 숨겨놓은 비밀 요새를 찾아내려 하지만 접근할 수가 없다. 하지만 도중에 켄 마스터즈와 류 호시 두 스트리트파이터의 도움으로 가일 대령과 영국 전략장교 캐미는 바이슨과 그의 오른팔 빅터가 이끄는 샤달루 범죄집단을 물리칠 묘략을 세운다. 주어진 시간은 흘러가고 위기가 고조되지만 텔레비전 여기자 춘리가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홀연히 등장하는데, 그녀는 단순히 글로벌 뉴스의 기자로서만이 아닌 비밀스런 임무를 띠고 있어 가일 대령 일행을 혼란스럽게 할 뿐이다.

 

 

 

 

 

 

 

모탈 컴뱃
MORTAL KOMBAT ㆍ 1995 년

 

 

폴 앤더슨 연출작, 크리스토퍼 램버트 , 브리짓 윌슨 , 캐리-히로유키 타가와 , 위룡 , 탈리사 소토 출연작으로 서구권에서 대인기를 끌던 동명의 격투 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이며, 기존 실사판 작품들이 가능한 현실적으로 각색한 헐리웃식 리얼리즘이 들어간 것과 달리 이 작품은 딱히 비현실적 판타지 내용임을 감추지 않고, 원작의 코스튬 및 필살기도 재현하는 팬서비스 장면들이 풍부하게 나왔으며, 앞서 언급한 작품들보다 상대적으로 저예산으로 제작됐으나 극장 매출만으로도 제작비의 6배 이상 버는 등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악의 화신 생쌍의 초청을 받은 세 명의 전사가 한 세대에 한 번 열리는 격투기 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위해 외계의 신비스런 섬으로 떠난다. 이 여행은 또한 각자의 내적인 능력과 호전성을 스스로 개발해나가는 과정을 포함한 여행이기도 하다. 수도승 리우 캉은 형의 복수와 자신의 수행을 위해, 이기적인 미국인 톱스타 영화배우로 나오는 캬니 케이지는 인기의 명예를 위해, 그리고 매혹적인 용모의 미 특수경찰 소냐는 자신의 치명적인 경쟁자 카노와의 한판을 위해서다. 그러나 이들 셋은 불멸의 초능력자 라이덴과의 만남을 통해 개인적 목적을 뛰어넘어 악의 화신 생쌍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내부에 있는 두려움을 진정으로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카르멘 센디에고는 어느 시간에?

Where in Time Is Carmen Sandiego? (1996)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괴도를 추적해 붙잡으며, 지리 학습도 할 수 있는 컨셉의 비디오 게임 카르멘 센디에고 시리즈의 파생작들 중 하나로 픽션 작품으로 나온 각색 작품들과 달리 이 작품은 작 중 등장인물들이 상황극을 하는 한편으로 참가자들끼리 여러 종목으로 겨뤄 우승을 가리는 게임 쇼 프로그램으로 각색됐으며, 에미 어워즈 수상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도키메키 메모리얼' 실사판 영화 (1997)

ときめきメモリアル

 

 

코나미의 인기 연예 시뮬레익션 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은 실사판 영화작품인 한편으로 원작과 접점은 적은 편으로(캐릭터 이름이 일부 겹치거나, 전설의 나무 등의 일부 요소 등) 주인공이 고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 때 친구들과 함께 바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후지사키 시오리와 가까워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劇場版ポケットモンスター ミュウツーの逆襲

Pokemon: The First Movie ㆍ Pocket Monsters: Mewtwo Strikes Back! ㆍ 1999 년 (* 일본에선 1998년 개봉)

 

 

휴대용 기기인 게임보이용 타이틀로 나와 인기를 얻은 '포켓몬스터'가 TV 시리즈로도 성공하자 극장판도 제작되어 나온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극장 매출만으로도 제작비 34배 이상의 초대박 흥행 성공을 거두었으며(한국 개봉 당시 성적도 당시 상영관 한계를 생각하면 성공적인 편), 이후 속편격인 TV 스페셜, CG 애니메이션 영화로 리메이크한 파생작들도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로켓단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포켓몬을 만들어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전설의 포켓몬인 뮤의 화석을 체취해 뮤츠라는 뮤의 복제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복제된 뮤츠는 흉폭하기 이를 데 없고 자신을 창조해낸 인간에게 증오심을 가지고 있어 로켓단도 뮤츠를 통제할 수 없었다. 뮤츠는 스스로 세상에서 제일 강한 포켓몬 트레이너라고 칭하며 뉴아일랜드 성에서 살게된다. 뮤츠는 지우일행을 포함한 포켓몬 트레이너들을 자신의 성으로 초대한 후 자신이 만들에낸 몬스터볼을 이용해 트레이너들의 포켓몬을 빼앗아 포켓몬들의 복제를 만들어낸다. 진짜를 능가하는 복제 포켓몬들을 이용해 세상을 파괴하려고 하지만 지우일행의 활약으로 복제기계가 고장나고 포켓몬들을 구해낸다. 포켓몬과 복제포켓몬들의 싸움이 시작되고 뮤가 등장한다. 뮤츠는 자신이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뮤와 싸우기 시작하고 지우는 둘을 말리려다 돌이 되어버린다. 모든 포켓몬들이 지우의 희생을 슬퍼하자 지우가 원래대로 돌아오고 복제포켓몬도 살아있는 생물이라는 것을 깨달은 뮤츠는 모두의 기억을 지우고 복제 포켓몬들과 사라진다.

 

 

 


 

 

 

엑시스텐즈
eXistenZ ㆍ 1999 년

 

 

데이빗 크로넨버그이 연출, 각본, 제작(정확히는 공동 제작자들 중 한 명), 제니퍼 제이슨 리 , 주드 로 , 이안 홀름 , 윌렘 데포 , 크리스토퍼 에클레스턴 출연작으로 가상 현실 게임을 소재로 다뤄 게임 개발자가 참가자들과 함께 테스트를 하려다 현실주의자들에게 습격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SF 호러 영화 작품이며,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작이 됐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existenz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Play It. Live It. Kill For It. 인체와 접속하는 생체 컴퓨터 게임, 엑시스텐즈 세계 최고의 게임 디자이너 엘레그라 겔러는 개발사인 안테나 리서치사에서 몇 명의 고객들과 함께 신제품 테스트를 하게 된다. 엘레그라의 신개발 게임은 생체 컴퓨터 게임, 엑시스텐즈. 엑시스텐즈 - 인간의 신경계와 직접 연결되어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만드는 차원 다른 시뮬레이션 게임의 일종이다. 이 게임을 시작하면 참가자 12명은 현실을 떠나 아직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게임속 새로운 인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러나 막 테스트를 시작하려는 순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인간성을 잃어 가는 것을 반대하는 현실주의자들에게 테러를 당한 엘레그라는 상처를 입고 몸을 피한다. 이 때 우연히 그녀를 보호하게 된 견습사원 테드. 엘레그라는 엑시스텐즈가 무사한지 확인해야 하지만 테드는 게임 접속에 필요한 바이오포트(게임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장치로서 척추에 구멍을 뚫어 사용하는 연결장치)가 없다는 것을 안다. 바이오포트를 뚫고 엑시스텐즈의 세계로... 한적한 주유소에 도착한 엘레그라와 테드는 게스의 도움으로 테드의 척추에 바이오포트를 뚫지만 게스의 목적은 엘레그라에게 걸려있는 5백만불의 현상금. 둘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게스가 뚫어준 바이오포트가 감염된 것을 모르고 엑시스텐즈에 접속하다 게임기까지 감염되고 만다. 진퇴양란에 빠진 엘레그라와 테드. 이들은 마지막 피난처인 게임전문가 카이리 비노코의 연구소를 찾아 그의 도움으로 게임기를 수술한 뒤 엑시스텐즈의 세계로 들어간다. 엑시스텐즈 - 그곳은 게임을 만든 엘레그라조차도 혼돈할 정도로 너무나 현실적인 세계였고 그 세계에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엘레그라와 테드의 행동과 성격은 극단적으로 변해가고 극악스럽고 교묘한 효과들로 게임은 꼬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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