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절을 앞두고, 우리의 명동과 같은 가장 번화한 우한 시내에 나왔습니다.
거리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떠들썩합니다.
우한 시민 : "지금은 우한이 가장 안전합니다. 방역도 제일 앞서있고요"
리포터 : "가장 안전하다고요?"
우한 시민 : "우한은 코로나를 완전히 잡았잖아요"
중국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5월 중순 이후 우한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우한시는 방역 승리를 기념하는 전시관까지 만들었습니다.
우한 시민 : "봉쇄 기간에 정부가 생선과 과일에 우유까지 먹을거 전부를 다 챙겨줬어요"
우한 시민 : "전시회를 보니까 우한 시민이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중국 정부의 방역조치와 주민들의 희생으로 코로나를 이겨냈다는 중국인들의 자부심.
그러나 중국 밖의 다른 나라 사람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은폐와 왜곡에 대한 의구심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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