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마지막 글은 어쩌다보니 남자들이 별로 관심없어 할만한 보석 이야기가 됬네요
다이아몬드는 굳기가 가장 우수한 천연 광물로써 왠만해선 흠집이 나지 않는것으로 유명합니다.
깨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망치로 내리치면 깨지긴 깨진답니다
괜히 다이아가 진짜인가 하고 망치로 치진 마세요

다이아몬드는 그리스어 Adamas에서 유래되었다는데 이는 정복할수 없다는 뜻과 영원한 사랑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1500년경 쯤 오스트리아 귀족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청혼할때 다이아로 만든 반지를 사용한것이 결혼식에서 다이아반지가
쓰이게 된 시작점이라고 하네요

다이아중엔 특정한 색을 띄며 나타나는 경우도 있답니다.
색으로만 따진다면 노란색과 초록색은 비교적 가치가 다른색에 비해 떨어지며 푸른색과 붉은색계열이
높은 평가를 받는듯 합니다.

특히 핑크색 다이아몬드는 호주에서만 나오는데 호주산 다이아들은 질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핑크색 다이아가 뜨면
그야말로 값이 미쳐날뛴다고 하네요
다이아몬드 크기를 말할땐 캐럿이라는 단위를 씁니다.
1캐럿 / 1.00 캐럿 / 직경 6.50 mm
2캐럿 / 2.00 캐럿 / 직경 8.20 mm
3캐럿 / 3.00 캐럿 / 직경 9.40 mm
그러나 반드시 크기에 가격이 결정되는것은 또 아니고 모양.투명도.색. 그리고 보석 감정사 선생들의 평가에 따라 가치가
최종 결정됩니다.
다이아몬드를 얻기는 지금 기술력으로도 당연히 어려워서 여태까지 다이아몬드 생산량을 다 합쳐야 500톤에 불과하고
그중에서 또 절반만이 보석으로 쓰이고 있답니다.
1캐럿의 다이아를 얻으려면 250톤의 광석을 캐내어 가공해야 하므로 귀할수밖에 없으며 그 덕분에 높으신 어른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이쯤하고 이제 유명한 실제 다이아몬드를 이야기 해볼께요
뭐 저주받은 4대 다이아몬드니 뭐 이런 다이아몬드니 세기의 다이아몬드니 뭐 이런놈들 소개합니다
1.호프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중에선 아마 가장 유명할듯한 호프 다이아몬드
희망이라는 이름과 저언혀 어울리지 않게 자신을 소유한 주인 약 20명정도를 갈아마신 나쁜놈.

처음 발견한건 농부라는데 발견하고 조금있다가 페르시아놈들에게 다이아를 뺏기고 농부는 끔살.
그후 페르시아 총독이 다이아를 황제에게 바쳤으나 둘다 살해당함.
그후엔 프랑스로 건너가 루이14세에게 넘어갔는데 그후 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하다가 몸과 머리가 인수분해.
앙투아네트에게 종종 다이아몬드를 빌리던 공작부인도 끔살.
후엔 오스만 제국황제의 수중으로 넘어갔다가 황제가 정신병을 일으켜 왕비를 살해하고 몇년후엔 오스만제국 통째로 멸망
그러다가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넘어가서 여기에 전시중이라고 합니다. 뭐 저런 이야기야 끼워맞춘것도 있을 것이고 이야기꾼들이 지어낸 이야기도 포함됬을 테지만 흥미돋는 이야기긴 하네요 2.피렌체의 다이아몬드



바로 러시아혁명.
러시아 혁명으로 인해 러시아 왕가는 개작살이 났으며 왕가의 인물들과 귀족들은 대부분 끔살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녀석은 미국의 부자 존 제이콥 애스터에게 넘어가게 되는데..


마지막 저주받은 다이아몬드는 리전트 다이아몬드라는 놈.
1700년쯤 인도 강변의 광산에서 발견됬다고 하는데 광산에서 일하던 노예가 자신의 은밀한 부위에 숨기려다 들켜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토마스피트라는 총독손에 들어가 그 후부터 피트다이아몬드로 불렸는데 어찌나 크기가 컸는지 140캐럿으로 만드는데도
2년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그후 프랑스의 공작이 구입하며 프랑스의 소유가 됬으며 이때부턴 리전트 다이아몬드로 불리기 시작했는데 또또또
피해는 마리 앙트와네트의 몫
그후엔 나폴레옹도 이 다이아몬드를 칼에 장식해서 들고다니다가 나폴레옹이 몰락한 이후 루브르 박물관으로 옮겨집니다.
이상이 저주받은 4대다이아몬드로 알려진 애들이고 다음은 저주이런거는 없는 그냥 유명한 다이아몬드들.
Golden Jubilee 다이아몬드




Orlov Diamond


올로브 다이아몬드는 살짝 녹색빛을 띄고있으며
마지막으로 소개할 놈은 드 그리소고노의 영혼이라는 이름이 괴상한 다이아몬드.
312캐럿의 다이아몬드인데 특이하게도 색이 검은색입니다.
스위스 보석상 드 그리소고노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소개하고 마치겠습니다.
2014년에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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