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통에 카스타드가 가득 들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한 줄을 걷어내니 가운데 아랫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한줄을 마저 걷었습니다. 그랬더니 여기에도 중앙 부분이 볼록합니다.
카스타드를 다 걷어낸 통이 이렇습니다.
이런 식으로 줄여서 큰 통에 10개를 담아 팝니다.
원래 12봉이었는데, 언젠가 11개로 줄더니, 다시 10개로 준 겁니다.
대형마트에서 카스타드를 간혹 2묶음씩 묶어 판 것은 봤어도
롯데에서 그 값을 내렸다는 말을 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모양도 그대로고, 값도 내리지 않았는데,
소비자에게 알리지도 않고 은근슬쩍 갯수만 줄여 파는 롯데의 상술...
이딴 눈속임으로 소비자 주머니를 터는 대기업의 행태가 정말 치사빤스~하지 않습니까?
그나저나 누군지 '사악한' 머리 쓰느라고 고생 많이 했겠네요. 푸헐~!
이런 못된것들...ㅠ.ㅠ
가비지연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