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새벽에 편의점에서 여러 컵라면을 샀습니다. 요즘에는 거의 공화춘 아주매운짬뽕하고 홍석천씨 매운치즈라면
요렇게 두개 먹어요. 어제는 거기에다가 오모리 김치찌개 사왔습니다.
공화춘을 선택. 집 냉동실에 오징어, 새우, 돼지고기, 꽃게가 있어서 아예 짬뽕라면으로 끓였습니다.

우선 물 양을 좀 넉넉히해서 스프넣고 꽃게 국물을 냅니다.

끓이는 동안 양파, 당근, 감자, 마늘, 고추를 썰고 오징어와 새우를 씻었습니다.

고추기름에 마늘넣고 볶다가

채소넣고 좀 볶다가

고기와 해물도 투하.

끓이던 꽃게+스프물을 붓습니다.
끓이다보니까 도무지 컵라면 용기에 안들어갈만큼 욕심을 부려서, 그냥 면까지 때려넣었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봉지라면을 살걸.

완성

크.. 이쁘신디와 함께.. ㅜㅠ
아 확실히 그냥 끓인거에 비해서 맛있었습니다. 꽃게 넣었더니 국물이 좋아서 밥말아서 다 먹음.
이 밑은 근래에 집에서 해먹은 것들입니다.

샌드위치

월남쌈.. 고기는 안찍힘

집밥

짜왕.. 불을까봐 데코 급하게 하다가 안습 비쥬얼됨

먹고 남은 불고기 넣은 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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